2012.08.03   | 정간물구독 | 추천도서 | 도서관전산화 | 분실방지시스템 | 전자책도서관 |

	[학교교육] 한국도 도입 검토하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 -<경향신문>    고1 땐 학과공부 잠시 접고 세상과 자신을 탐색     최근 국내 교육전문가들이 유럽의 작은 섬나라 아일랜드를 주목하고 있다. 청소년기 1년간 자신의 미래와 직업을 모색하는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TY)가 화제가 되면서다. 교육당국도 아일랜드 전환학년제의 요소를 우리 교육과정 내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는 내년 중 시범운영을 목표로 ‘한국형 전환학년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경향신문은 이달 초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와 함께 아일랜드 현지에서 전환학년제에 대한 아일랜드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 전환학년제란   “점수 위주의 경쟁체제가 점점 심해지면서 학생들은 러닝머신 위에 있는 것처럼 항상 뛰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1년이라도 아이들이 이런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과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제안한다.”     1974년 당시 아일랜드의 교육부 장관인 리처드 버크가 전환학년제 도입을 선언하면서 했던 말이다. 놀랄 만큼 한국의 상황과 닮았다. 당시 아일랜드에선 성적경쟁, 주지교육 중심의 학습체제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던 상황이었다.       전환학년제는 한국의 고1에 해당하는 중학교 4학년 학생들에게 1년간 시험이나 공부에 대한 부담없이 자유롭게 세상과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하자는 생각에서 나왔다.   도입 첫해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겨우 3개교에 불과했다. 이후 10여년 동안도 겨우 20개 학교만 참여할 정도로 확산은 더뎠다. 본격적인 확대는 1994년부터 시작됐다. 아일랜드 교육부는 전환학년을 3년 고등과정 일부로 인정하고 예산지원을 대폭 늘렸다. 이전까지 아일랜드의 중등교육은 우리의 초등학교를 마친 후 5년제 과정이었지만 전환학년제가 들어오면서 사실상 6년제(중학교 3년, 전환학년 1년, 고등학교 2년)로 바뀌었다. 현재 아일랜드에서 전환학년을 채택하고 있는 학교는 94%에 달한다.   ■ 어떻게 운영되나   전환학년 기간의 프로그램은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 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권이 있다. 아일랜드 교육부는 ‘필수과목 3가지를 운영’ ‘전환학년을 이끌 코디네이터를 둘 것’ ‘교사들에 대한 교육과 연수 등을 실시할 것’이란 가이드라인만 정했다. 나머지는 학교자율에 맡긴다. 학생들도 전환학년을 택하지 않고 3학년에서 5학년으로 건너뛸 수 있다. 주로 이 기간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소수의 공부 위주 열성파들이 택하는 경우가 많다.......

 

	[교육정책] 수석교사, 겉은 ‘수석’ 속은 ‘찬밥’ -<세계일보>    법제화 1년… 담당자 불만 봇물 권한 별로 없고 의무만… 교장·교감이 권위 좌우 직위 모호하고 수당은 연구비 40만원이 전부     지난 3월 초등학교 수석교사에 임명된 40대 후반의 A씨는 수석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고 있다. 이름만 수석교사일 뿐 찬밥 신세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배정받은 수석교사실도 방과후학교 강사, 운동부 코치 등 5∼6명이 함께 사용한다. 동료 교사들은 수업 컨설팅을 받으러왔다가 어수선한 분위기 탓에 발길을 돌린다. A교사의 공개수업을 참관한 교장은 전체 교사들 앞에서 객관적이지 못하다며 사사건건 망신을 주기 일쑤다. 교감은 시도 때도 없이 각종 잡무를 맡긴다. 거부할 땐 핀잔이 돌아왔다.       25일로 법제화 1년을 맞은 ‘수석교사제’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수석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교사 법제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사들의 의견을 들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수석교사들은 대부분 제도의 허점을 지적했다.   수석교사제는 수업전문성을 가진 교사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들은 수업 전문가로서 일반교사보다 적은 수업을 하는 대신 동료교사들의 교수연구활동을 지원한다. 15년 이상 교직 경력이 있는 교사가 지원할 수 있으며, 4년마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각급 학교에서 교수연구활동을 지원 중인 수석교사는 1147명이다.      수석교사제는 처음엔 긍정적인 반응이 적지 않았다.  충남 B고교 김모 수석교사는 “줄어든 수업시수 만큼 깊이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좋아한다”며 “수업 노하우를 후배 교사들과 나눌 수도 있으니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수석교사 괜히 됐다”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석교사의 법률상 직위는 ‘교사’인 데다 학교의 수업에 관한 모든 권한은 교장 재량이다. 이 때문에 교장·교감이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수석교사의 권위는 180도 달라진다............

 

	[교육정책] 서울 중ㆍ고교서 원어민 보조교사 사라진다 -<연합뉴스>    [교육문제]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전원 서류진위 정밀조사..합격취소 이어지나 -<노컷뉴스>    [수능] “수능 A-B형 중 뭘 선택하나” 현 高2는 괴롭다 -<동아일보>    [독서교육] ‘독서 과도기’ 잘 보내려면 -<중앙일보>

 

	책따세 여름방학 추천도서 (2012)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번호 도서명 출판사 저자 분류 1 위즈덤 미니 세트 - 전4권 샘터사 앤드루 저커먼 지음, 이경희 옮김, 앨릭스 블랙 정리, 윤희영 감수 교양 인문학 2 첫 키스는 사과 맛이야 1, 2 놀(다산북스) 금동원 그림, 고운기 해설 청소년 에세이/시 3 2050 미래쇼크 동아시아 로렌스 C. 스미스 지음, 장호연 옮김 미래학 4 처음 읽는 서양 미술사 휴먼아트 기무라 다이지 지음, 박현정 옮김 미술사 5 페가서스 10000마일 워크룸프레스(Workroom) 이영준 지음 문화연구/문화이론 6 착한 것이 살아남는 경제의 숨겨진 법칙 상상너머 정태인 지음 경제이야기 7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김영사 이인식 지음 기초과학/교양과학 8 나의 서양음악 순례 창비(창작과비평사) 서경식 지음, 한승동 옮김 서양음악(클래식) 9 방관자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제임스 프렐러 지음, 김상우 옮김 청소년 소설 10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쌤앤파커스 김종배 지음 언론비평      * 나머지 추천도서 19종은 DLS자료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다른 기관의 추천도서들은 아래 [다른추천도서보기]를 누른 후 [추천기관]에서확인하세요.

	♬ 이주의 워드파이 - 중등 영단어 6탄!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중등영단어 여섯 번째 뮤직비디오 샘플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크게 켜고 감상하세요!)